새누리당 김동주 예비후보가오는 18일 조치원 재래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행보를 시작한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자신이 태어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과 공약,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후원금을 받지 않는 이른바 ‘클린 출판기념회’를 열어 관심을 끈 김 예비후보는 재래시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예고해 다시금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는 “처음 선거에 도전하는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어릴 적 뛰놀던 동네 재래시장에서 총선레이스 첫 출발을 알리는 출마기자회견을 갖게 됐다”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젊고 참신한 인물론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지난 2001년 검찰에 투신한 김 예비후보는 법무부 검찰국,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부,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 등 검찰 주요 보직을 거친 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8월 법복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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