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원(새정치연합, 충남 공주) 등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7일 세종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세종시는 이날 박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시닷컴' 회원 일동, 최지환 농협은행 세종시청 지점장, 김영복 조치원읍 원조회장, 연서면 임일순씨, 전동면 권용석씨, 아름동 강성열씨 등 시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수현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회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세종시닷컴은 고속도로 건설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실시해 시민전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 조치원읍 박종우 주무관, 연동면사무소 박현필 주무관, 전동면사무소 홍영기 주무관 등 공무원 3명도 시민서명운동 참여에 노력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앞장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속한 착공을 위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