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후원의 밤 "따뜻하게"
세종참여연대 후원의 밤 "따뜻하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11.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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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표 시민단체 성장 자리매김, 각계각층 관심 속 성황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17일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세종시 종촌복지센터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17일 '단단하게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 4월 출범한 세종참여연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곧은 목소리를 내며 지역사회 대표 시민단체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정치권, 행정·교육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저녁 식사를 겸해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행사는 참여연대의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나갈 길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주요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효림 세종참여연대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날 행사는 더 잘하라는 비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지난 한 해의 역사를 점검하는 자리"라며 "세종시의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참여해 세종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정치권, 행정·교육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춘희 시장은 "그동안 세종참여연대는 시민들의 역량을 잘 결집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고 세종시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역사와 함께 하며 세종시민이 실질적 행정수도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원과 회원 자녀들이 직접 마련한 문화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단소와 기타 협주, 영어소모임 공연, 회원 자녀 댄스 공연, 회원 혼성 중창단 공연 등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한편, 세종참여연대는 ‘골고루 잘사는 세상, 참여하는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하에 ‘세종시정상추진’과 ‘권력감시’를 목표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해 가고 있다. 정부나 지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오직 회원들의 순수 회비와 후원금,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참여연대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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