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세종문화예술회관...울림과 화음으로 매료케 한다
제7회 세종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하고 세종남성합창단이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가곡과 민요, 칸초네, 오페라 속 합창 등 다양한 레퍼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카메라타싱어즈(Singers) 예술감독인 임헌량씨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아름답고 남성 성악가들의 중후한 울림과 화음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감동과 환희를 전해줄 예정이다.
2007년에 조치원에서 군 단위로는 유례가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출범한 세종남성합창단(당시 연기남성합창단)은 세종시 거주 성인 남성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합창단은 그동안 6회의 정기연주회 개최와 각종 문화예술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의 합창문화를 선도해 왔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