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관 영림 수복 대표, 도예작품 기증
송중관 영림 수복 대표, 도예작품 기증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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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숙 작가는 대표작 '감사', 송대표는 수목 17주 충남대병원에 기증

송중관 영림수목 대표가 나무 17주를 충남대 병원에 기증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지난 달 29일) 오전 11시30분 병원장실에서 나연숙 도예작가의 도예작품 『감사』 및 송중관 ㈜ 영림 대표 수목 17 주에 대한 기증식이 개최되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공예)로 재직중인 나연숙 작가 충남대학교 산업미술학과와 대학원졸업하고 2009~2012 충남대학교 출강 중이다.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이다.

나연숙 작가는 “감사 (感謝)”라는 도예작품을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에 기증하면서 “ 많은 고민과 수정 작업을 통해 만든 작품을 귀하게 사용해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봉옥 원장은 “손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많이 있지만,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잘 표현한 작품을 만들어 기증해 주셔서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또한, 송중관 (주)영림 대표이사가 충남대학교병원에 수목 17株(주)를 기증하면서 “아버님께서 생전 충남대학교병원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셨는데 이렇게 아버님께서 키우신 나무를 기증하게 되어서 가족들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대표님의 선친께서 가꾸어오신 귀한 나무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송중관 대표의 선친은 옛 도청사 앞에서 송암내과를 했던 고 송희용 박사로, 송중관 대표는 송희용 박사의 셋째아들이며, 지난 10월 24일 관절염 재활센터 앞에서 진행된 수목기증 표지석 제막식 행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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