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체전, 세종시 첫 금메달 획득
전국 장애인체전, 세종시 첫 금메달 획득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10.29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도 최현희 선수, 세종시 장애인체육계 최초로 전국대회 개인 3관왕

   최현희 선수가 29일 장애인전국체육대회 사상 첫 금메달과 함께 첫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이 29일 첫 금메달과 함께 3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역도종목에서 최현희 선수(-61kg급)가 장애인전국체육대회 사상 첫 금메달과 함께 첫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 선수는 파워리프팅에서 1차 60kg성공, 2차 65kg 성공, 3차 70kg까지 가뿐하게 성공하며 1위를 했고, 이어 웨이트리프팅에서도 1차 65kg을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합계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최 선수는 세종시 장애인체육계 최초로 전국대회 개인 3관왕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됐다.

세종시선수단은 여세를 몰아 오는 30일과 31일에 벌어지는 핸드사이클 16km와 56km에 출전하는 조항백 선수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테니스의 박재철 선수도 29일 전남 김현수 선수와의 16강전에서 세트 2대0(1set 6:1, 2set 6:3)으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 30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8일 열린 축구(지적장애)도 전북팀을 2대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해 울산을 이기고 올라온 충남과 30일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