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 씨 ‘엄마와 함께’, 이상운 씨 ‘세종시 야경’ 영예의 대상
세종시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서 김용길 씨의 ‘엄마와 함께’, 이상운 씨의 ‘세종시 야경’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24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세종의 사계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인 ‘엄마와 함께’는 세종호수공원의 물속을 바라보는 호기심 많은 아이와 엄마의 따뜻한 모습을 잘 담아냈다.
또한 ‘세종시 야경’은 다리 아래에서 바라본 한두리대교와 첫마을의 밤풍경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으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에는 ▲한금택 씨의 ‘우리는 하나 호수를 날다’ ▲장만진 씨의 ‘환상의 세종 하늘’ ▲김하린 씨의 ‘비암사 설경’ ▲노희완 씨의 ‘힐링과 개발’ 등 4점을 비롯해 우수작 10점, 장려 14점 등 총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각 대학 사진학과 교수 등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대중성과 주제성, 독창성, 작품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결정했다.
입상작 수상식은 10월 초에 열리며, 세종축제 기간인 10월 9일부터∼11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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