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 품질경진대회서 금상 2개 수상
세종시 기업, 품질경진대회서 금상 2개 수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9.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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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에서 8개 분임조 입상 성과

세종시 소재 기업들이 전국 품질관리 경진대회에서 2개의 금상을수상했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남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세종시 관내 기업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품질분임조'란 기업의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대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해 성과를 내는 직장 내 소모임을 일컫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프엠 ‘출발’ 분임조와 한국전력세종지사 ‘트리플 제로’ 분임조가 각각 현장개선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전 ‘지킴이’ 분임조는 안전품질에서 은상을, 한국콜마 ‘우보천리’와 남양유업 세종공장 ‘아라비카’ 등 5개 분임조도 각각 동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충청남도가 함께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4개 팀 3911명의 분임원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세종시는 6개 기업 8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입상한 분임조는 오는 11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을 받게 된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품질분임조들은 ▲현장개선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사무간접 ▲자유형식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등 10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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