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신임 차준일 사장 취임
대전도시철도, 신임 차준일 사장 취임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9.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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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시작,“화합 소통으로 운영할 터”
 

대전도시철도공사 제6대 사장으로 임명된 차준일씨(65.사진)가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차준일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화합과 소통으로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 사장은 또 “고객에게 생동감 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불만제로’를 실현하겠다” 덧붙였다.

취임식 후 차 사장은 종합관제실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4일에는 판암기지사업소 등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차 사장은 지난달 초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임면권자인 권선택 시장이 사장후보로 지명해 대전시 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 지난달 31일 인사청문회와 시의회의 ‘적합의견’이 반영돼 최종 임명됐다.

차 신임 사장은 충남 예산출신으로 지난 1969년 충청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내부무(현 행정자치부), 체육청소년부(현 문화체육관광부),국회사무처 등을 거쳐 지난 1995년부터 대전시에서 근무하면서 2007년 말 교통국장을 끝으로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2008년부터 3년동안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로 재직한 후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 공사 사장에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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