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소년 인성함양, '명상이 경쟁력이다'
세종청소년 인성함양, '명상이 경쟁력이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9.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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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마련한 '인성 in 명상 심화 캠프'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세종시 학림선원 학림사 일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명상의 일상화를 통해 주의력 및 집중력의 향상, 그리고 자아정체성의 확립을 꾀하는 '인성 in 명상 심화 캠프'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세종시 학림선원 학림사 일원에서 열렸다.

세종시에서 지원하고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스님)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25명의 청소년과 명상전문지도사 및 심리 미술전문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 13식 행공명상'을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 13식 행공명상'은 호흡과 행동동작을 적절히 조합해 처음 명상활동을 접하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활동방식이다.

정여스님(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회장)이 개발해 보급중인 독특한 명상활동방식으로, 문화관광체육부에서 민간명상지도사2급 자격증이 부여된다. 학교 내 창의인성담당 지도교사들이 연수 후 수업 전, 후 1분 또는 3분 명상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집중력, 주의력의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조은서(조치원여자중학교 2년) 학생은 "수업 전 친구들 모르게 잠깐씩 행공명상을 했는데 차분해지는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며 "참여 후 집에서 잠들기 전에 꼭 명상을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상쾌하다"고 참여 후기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세종시 영평사에서 '인성 in 명상 심화 캠프' 2차 활동이 열린다. 세종 청소년 누구나 정원 안에서 신청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지원내용은 파라미타 홈페이지( www.paramita.or.kr )를 통해 공지되며 세종파라미타 사무처( 044-865-7102 담당 이기석)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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