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종합복지지원센터로 이전
특수교육지원센터, 종합복지지원센터로 이전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8.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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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문인력 11명 배치해 특수교육 혜택 골고루

   세종시교육청은 조치원읍 구청사 후동에서 운영하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가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 2층으로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출범 후 조치원읍 구청사 후동에서 운영하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최근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과 진단·평가, 정보관리, 특수교육연수, 교수·학습활동 지원,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는 세종시교육청 산하 특수교육 관련 원스톱지원센터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16.51m² 규모로 영아교실, 언어치료실, 감각 운동실, 진로․직업실, 진단․평가실, 일반 사무실 등 모두 11개실을 구비했다. 이는 6개실이었던 전과 비교해 두 배 정도 규모다.

운영 인력은 담당 장학사, 운영부장교사, 순회특수교사, 언어치료사 등 11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동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장애 영아 선별 및 교육, 관련 학생 가족상담․정보제공․취업안내․진로지원 등 장애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센터 이전에 따라 특수교사, 언어치료사를 순회시키고 관련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특수교육 혜택이 읍면지역까지 골고루 돌아가게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특수교육지원센터(044-320-51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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