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1생활권 공동주택지 설계공모 설명회
LH, 4-1생활권 공동주택지 설계공모 설명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7.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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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29일 세종시 신도시 4-1생활권내 공동주택지 설계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4-1생활권 조감도>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LH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4-1생활권내 공동주택지 6개 블록(321천㎡, 4,887호)설계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2생활권 및 2-1생활권 설계공모 아파트 분양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을 계기로 4-1생활권 공동주택 설계공모에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설계공모 전반을 비롯해 공급대상 토지 현황 및 공급조건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설계공모는 6개 블록을 3개 단위로 묶어 실시하며, 7월말 공고, 8월 중순 응모신청, 11월 초 작품접수 후 심사 및 당선작 선정, 11월 말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4-1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및 대덕연구단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KDI 등 13개 국책연구기관 및 법원․검찰청 등을 품고 있다. 또, 인접 4-2생활권에 대규모 대학타운, 벤처파크, 리서치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 주택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금강, 삼성천 및 괴화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다.

행복청과 LH는 이와 같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활용해 ‘Eco-Creative Town'이라는 주제로 괴화산에서 금강으로 연결되는 주요 동선에 커뮤니티 가로 및 근린공원을 배치해 개방된 조망을 확보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생활권 내 주요 축에 옥상녹화를 유도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변 고층부에 휘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여 지역 주민이 금강 조망을 공유토록 한 '스카이 커뮤니티', 생태적 기법으로 건축 디자인의 창의성 및 예술성을 제고하는 '생태디자인 특화동', 생활권 내 모든 지역에서 금강, 괴화산, 학교로의 연계성을 강화한 '순환형 공공보행통로' 등은 4-1생활권의 자랑거리로 꼽히고 있다.

 공모대상지 위치도
LH 세종특별본부 조현태 본부장은 " 2-2생활권(150만㎡), 2-1생활권(170만㎡) 설계공모에 이어서 이번 4-1생활권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를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 단지를 뛰어넘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고 품격높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복도시내 설계공모 아파트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선진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실제 높은 청약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2생활권 M4블록 185세대 일반분양분에 1만 2천여명이 몰려 지금까지 세종시 최고경쟁률인 64대 1을 기록했고, 올해 7월에는 2-1생활권 P2 구역이 평균 38대 1의 청약경쟁률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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