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1주년, "더 열심히 뛰겠다"
세종시의회 1주년, "더 열심히 뛰겠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7.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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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념식, 소통·민생의회 주력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 노력 다짐

 제2대 세종시의회가 15일 개원 1주년을 맞아 세종시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제2대 세종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세종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세종시의회는 15일 오전 임상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재관 행정부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개원 초기 원 구성을 놓고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 간 마찰을 빚으려 삐그덕 거리기도 했지만 이후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이면서 연착륙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5명 의원 중 과반수가 넘는 7명이 초선이라는 한계를 넘어 균형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역현안과 민생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은 그간 의정활동을 돌아보면서 향후 바람직한 의회운영과 의정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자리였다.

임상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2대 시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의정역량을 더욱 결집해 현장을 찾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의회,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회, 연구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는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세종시 발전과 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힘을 합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금택 의회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1주년 기념 영상, 임상전 의장의 기념사, 케익 절단, 건배 제의,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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