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ONE', 세종시 원도심에 활력을
'좋지~ONE', 세종시 원도심에 활력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5.2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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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의 마을 살리기 운동,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시작한다

 
원도심 장터 가는 날 '좋지~ONE' 두 번째 장터가 30일 오후 1시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맞은편 시민행복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좋지~ONE’ 프로젝트는 세종시 원도심인 조치원을 사랑하고, 원도심을 살리는 데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시민·사회·문화·예술·복지기관(단체) 등 20여개의 기관, 단체가 모여 매월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주도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원도심과 신도심 간 시민,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전통시장이 하나로 어우러져 좋다는 의미를 담아 문화예술과 장터가 결합된 아트프리마켓 형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나눌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문화예술마당은 한솔동오카리나공동체, 세종시상담복지협동조합, 홍익대학교음악동아리, 사회적협동조합 놀이광대의 재능나눔 공연으로 준비되며,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연주, 버스킹+카혼연주, 인대밴드공연, 아이들을 위한 마술, 추억의 포크송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품앗이장터는 세종시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시식·시음·체험·판매와 시민 창작 수공예품 체험·전시·판매, 소상공인 상품 시식·체험·전시·판매, 어린이행복장터, 네팔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모금 및 사진전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좋지~ONE' 장터는 '좋지~ONE' 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가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과 공동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다음  장터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끼를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 동아리, 단체는 재능기부 봉사실적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품앗이장터에 셀러로 참여 하고자 희망하는 시민,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은 매월 10일까지 (사.협)마을과복지연구소(044-862-15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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