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적 재조사 실시한다
세종시, 지적 재조사 실시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05.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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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년 사업지구별로 주민설명회 열어

세종특별자치시가 2014년, 2015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21일 다방2리 마을회관에서 2014년도 사업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이어 5월 1일 동교1리 마을회관, 2일에는 봉암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2015년도 사업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에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세종시는 봉암리와 동교리 지역 413필지, 53만 1,282㎡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30일 간 공람․공고를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2015년 사업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사업지구 지정, 측량 대행자 선정, 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세종시는 2014년 사업지구인 다방․신정지구에 대해 지난 4월 21일 다방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는 2014년 사업지구에 대해 5~6월경 토지소유자 간 경계조정을 거쳐 7월경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송인국 민원담당관은 “2014년, 2015년 4개의 사업지구가 올해에 함께 추진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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