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방축천 음악분수 '새단장'
행복도시 방축천 음악분수 '새단장'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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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부터 레이저쇼 기능 추가, 새로운 볼거리 제공

   행복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5월 5일부터 레이저쇼 기능이 추가되어 새롭게 가동된다.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5월 5일부터 레이저쇼 기능이 추가되어 새롭게 가동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해 운영에 들어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방축천 음악분수를 새롭게 단장해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방축천 음악분수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각양각색의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물줄기를 선보여 시민들로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부터는 레이저시스템을 이용해 입체적인 미디어 수공간을 형성하고 화려한 레이저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레이저쇼는 이벤트(생일축하, 연인이벤트 등)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도 애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분수는 앞으로 10월 말까지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45분까지 15분씩 가동된다.

평일중에는 기존 음악분수 패턴(물결분수, 스윙분수, 가리비분수, 고사분수 등)에 따라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는 화려한 레이저쇼를 추가한다.

또한, 방축천의 또다른 볼거리인 '미디어벽천'은 주간 시간대에는 음악을 들려주고 야간 시간대(오후 6시 30분~오후10시)에는 배경음악과 영상을 함께 연출한다.

'자연석 폭포'는 매일 3회(낮12시, 오후 3시, 오후 9시) 가동한다.

조현태 LH세종특별본부장은 “방축천 음악분수가 레이저쇼를 새로이 도입하고 다시가동함에 따라 행복도시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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