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마케팅본부 출신, 개방형 직위 전국공모 선발
세종시 대변인실 '홍보미디어 센터장'에 삼성에버랜드 마케팅본부 출신 손식원씨(52)가 내정됐다.
손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축산학과와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졸업, 에스피씨주식회사 대외협력부장 및 삼성에버랜드 등을 거쳤다.
세종시는 출범 2기를 맞아 공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제도를 신설, 대변인을 뒷받침 할 홍보미디어 센터장을 개방형 직위로 전국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홍보미디어 센터장은 지방사무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개방형 5호)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총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손 내정자는 김재근 대변인을 보좌해 ▲뉴미디어 신규사업 발굴 및 기획 추진 ▲뉴미디어분야 홍보계획 수립 ▲홈페이지 기획 운영 ▲시정홍보 콘텐츠(영상) 기획․개발 및 활용 홍보 ▲블로그,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매체 운영·관리 ▲멀티미디어콘텐츠 기획·제작 등의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한편, 손 내정자는 관련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순경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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