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골든타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세종시, 골든타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 세종시
  • 승인 2015.03.1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민방공 대피훈련 연계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16일 오후 제397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이날 민방공 대피 훈련과 함께 소방차량이 별도의 교통통제 없이 가상 화재 발생 장소까지 골든타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소방본부 조치원청사에서 세종시청까지, 아름119안전센터에서 아름초등학교까지 2개 구간에서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과 3차선 좌, 우로 양보운전을 하면 된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골든타임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는 별도의 교통통제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방차 출동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행중인 차량은 길 터주기 방법에 따라 자율적으로 대피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