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135개 지방공기업 중 ‘2등’
개인정보보호, 135개 지방공기업 중 ‘2등’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1.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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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지난해 행자부 진단에서 높은 점수로 2등 차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박상덕)가 ‘국가 사이버 안보 우수기관’으로 뽑힌데 이어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를 잘 하는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행자부가 실시한 ‘2014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진단 결과’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진단대상 135개 지방공기업중 98.48점을 얻어 대구도시공사에 이어 2위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보호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12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보안관리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사이버 안보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가안보실장 포상을 받은데 이은 것으로써 공사측의 사이버 분야 보안과 개인정보관리 등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행자부는 지난해 중앙행정부처,자치단체,공기업 등 공공기관 422곳의 개인정보 보호관리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및 시행’,‘침해사고 대책’ 등 3개 분야 11개 지표, 23개 항목에 걸친 진단을 실시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진단에서 개인정보보호 기반마련(전담조직․인력, 예산),개인정보 파일 관리,개인정보 노출방지 및 자율개선,개인정보침해사고 대응절차 수립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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