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총리실 이전 앞두고 현황 총 점검
행복청, 총리실 이전 앞두고 현황 총 점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7.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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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나눠 세밀하게 진척사항 및 문제점 도출, 즉시 반영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점검단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이미 국무총리실 등 중앙행정기관이 정부세종청사로 9월부터 입주함에 따라 이충재 차장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 점검단 회의'」를 통해 2차에 거쳐 점검하였다.  이번에는 주요 기반시설이 게획대로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도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대중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3개조를 투입, 12일부터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중앙행정기관 주변 도로시설의 개통 및 완료 등 현황, 중앙행정기관에서 오송역까지 BRT도로의 공사추진사항 및 개통계획 일정 확인, 대전․조치원방향 국도1호선 우회도로의 공사추진사항 및 개통계획 등이다. 

또,  환경시설은 배수지에서 중앙행정기관까지의 상수관로, 오수중계펌프장 등 하수처리시설,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처리를 위한 투입구,   난방, 가스관로 등 배관 및 안전,  전기 선로의 인입 및 연결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 밖에 대중교통 부문은 BRT운영, 버스․택시 운행에 따른 승강장 등 시설물 설치 여부와 자전거도로 횡단도, 연결로, 교통안전표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공사 추진사항이 미흡하거나, 개통 및 운영 등에 차질이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철저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행복청 한 관계자는 "금년도 9월부터 정부청사에 입주하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가 입주하여 기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업관리하겠다" 며 "사업 간의 간섭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기반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주요 기반 시설 점검 현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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