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학교폭력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1.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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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실태조사, 2012년 이후 3년째 지속적으로 감소

학교 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차례씩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응답자 수는 2012년 321,294명, 2013년 76,585명, 2014년 48,479명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117 학교 폭력 신고센터의 접수 통계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2013년 101,524건에서 2014년 73,544건(12월 미반영)이었다.

이번에 일부 언론 보도된 학교폭력의 증가는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피해학생 또는 학부모 등의 신고를 기준한 것으로 자치위원회의 심의 건수를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치위원회 심의결과 피해학생은 2013년 상반기 16,452명에서 2014년 상반기 15,107명으로 감소해 교육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학교현장과 더불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학교폭력 대책 추진에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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