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22일 언론대상 시상
목요언론인클럽 22일 언론대상 시상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2.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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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대전MBC 조형찬 기자 등 수상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와 대전MBC 조형찬 기자 등 특별 취재팀이 22일 목요언론인클럽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와 대전MBC 조형찬 기자 등 특별 취재팀이 22일 ‘목요언론인클럽 언론 대상’을 수상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화순)은 이날 오후 5시 대전시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목요언론인상 대상 시상식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의 행사와 함께 송년 모임을 가졌다.

‘목요언론인클럽 언론 대상’ 시상식에서는 신문부문에서는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가, 방송부문에서는 대전MBC 조형찬 팀(김윤미, 이승섭, 장우창, 신규호 기자)이 대상을 수상했다.

곽진성 기자는 ‘유해화학 사고 잇따른 대전, 행동 매뉴얼에는 ’생명줄 없었다’ 등의 기사로, 조형찬 팀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설계보다 적게 사용하는 부실시공을 세밀하게 취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 기자는 여러 선후배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진실을 전한다는 초심과 존중의 마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가겠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부끄럽지 않은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부문 수상을 한 대전MBC 김윤미 기자는 방송이 보도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1년에 한번 받을 수 있는 목요언론인클럽 대상을 받아 영광이다.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좋은 보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목요언론인 대상 심사위원장(배재대 총장)은 “올해의 언론대상에 선정된 두 수상자 모두 재난과 안전 문제와 관련된 보도였다. 내년에는 이보다는 좀 더 우리 사회의 밝은 면을 널리 알리는 기사가 많이 보도되어 전국에서 가장 살맛나는 대전세종충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기자들에게 더 많은 박수와 격려가 있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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