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의 소리’ 창간 3주년 세미나 시작 5분 전에 이춘희 세종시장이 방문, 창간 축하의 말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환영의 큰 박수를 받기도.

이 시장은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세종 홀 앞에서 김중규 대표를 비롯한 세종의 소리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창간을 축하한다”는 말로 격려하는 모습.

또, 세미나 참석을 위해 자리에 앉아았던 지역 인사와 시민들에게 다가가 “반갑다”, “오늘 좋은 공부가 되겠다”라는 등의 덕담을 나누며 맨 앞 자리로 나가기도.

이 시장은 “지역 신문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세미나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며 “세미나에서 나온 얘기를 잘 읽어보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

△... 이날 세미나에는 세종시청 권순오 공보실장과 행복청 김홍종 공보관 등 홍보관련 담당자들과 기자들이 대거 참석, 내용에 쏠린 관심을 입증.

행복청 김 공보관은 세미나가 끝나자 “내용을 보면 행복청이 익히 알아야 할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행복청과 함께 행사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

그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몇 가지 내용상 보완점을 지적하는 등 크게 관심을 보이면서 내용에 대해 촌평을 달기도.

휴대폰 메시지에서 그는 ▲행복청이 추진 중인 산학연 클러스터와 구체적인 연계방안이 없고 ▲수도권 14개 기업 등 대전지역 기업과 추진한 MOU와 연계 방안, ▲행복청과 세종시 역할 분담에 따른 공동 기업 유치 등에 대한 내용이 적거나 없었던 점을 지적.

김 공보관은 세종의 소리 대표에게 “이 말은 꼭 기사에 실어 달라”고 당부해 행복청에서도 세미나에 보인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세종시 벤처기업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이 발제와 토론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

강준현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은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밑줄을 치면서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용수 전 세종시 부의장은 끝까지 남아 내용을 메모하면서 듣기도.

강 부위원장은 “내용이 상당히 유익했다” 며 “꼼꼼히 살피면서 공부를 하겠다”고 말해 세미나에 대해 공감을 표하는 모습.

강 전 부의장은 “수고 했다”는 말에 이어 “정말 좋은 공부를 했다”고 역시 시의적절한 주제 선정이라는 반응.

△... 반드시는 아니지만 세미나는 참석자들이 중간에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아 끝날 무렵에는 발제, 토론자와 주최 측 만 덩그렇게 남는 예가 많았는데...

이번 세미나는 처음 참석자들 대부분이 끝날 때까지 남아서 열심히 듣고 쓰는 모습을 보여 이채.

약 1시간 40여분동안 진행에도 안성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많은 참석자들이 마지막 기념 촬영에도 참여할 만큼 열의를 보여 호응도가 좋았다는 반응.

이날 준비한 책자 100여부가 동이난데다가 의자에 두고 간 책자가 한 권도 없어 간접적으로 반응도를 점칠 수 있었다는 것.

또, 우리은행 세종센터에서 행복도시를 주제로 한 2015년도 달력 200여부를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 '세종의 소리' 김중규 대표기자는 모두에 짧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는 더 좋은 기획으로 세종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

그는 "언론도 사회의 한 축으로서 사회가 앞으로 굴러가는 데 역할을 다하는 것이 책무"라며 "비판이든 칭찬이든 언론이 큰 틀에서 전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작지만 강한 언론, 작은 것에 함몰되지 않는 신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