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후원의 밤 열기 '뜨거워'
세종참여연대 후원의 밤 열기 '뜨거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1.25 22:1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대표 시민단체 성장, 정치권 및 각계각층 관심 속 성황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25일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치원읍 피어리타워 4층 뷔페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25일 오후 7시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시의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피어리타워 4층 뷔페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 대표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참여연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정치권, 행정·교육기관, 사회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4월 출범한 세종참여연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녁 식사를 겸해 편안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갈 길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세종참여연대의 주요활동 영상과 축하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참여연대는 올해 6.4 지방선거에서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를 주도적으로 결성해 시장 및 교육감 후보와 정책협약식, 초청토론회, 조용한 선거문화 협약식 등을 개최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정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세종시 위상에 걸맞는 의정활동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청사 통근버스 및 공무원 관사 운영 폐지를 촉구하는 등 세종시의 조기정착과 정상추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저녁 식사를 겸해 편안하게 진행된 후원의 밤 행사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갈 길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멸종 위기종이자 한국고유종인 장남평야 금개구리 집단서식처 보전활동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 및 복지, 사회적 약자의 인권향상을 위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유근준 세종참여연대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참여연대의 도약을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가려고 한다”며 “참석한 여러분과 함께 주어진 길을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음악과 댄스를 함께한 문화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가야금 산조, 가야금 병창 및 중창단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걸그룹공연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세종참여연대는 ‘골고루 잘사는 세상, 참여하는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하에 ‘세종시정상추진’과 ‘권력감시’를 목표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해 가고 있다. 정부나 지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오직 회원들의 순수 회비와 후원금,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음악과 댄스를 함께한 문화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남리 2014-11-26 15:51:54
지역사회에 소금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부패방지와 선도 유지 등이 해야 할 임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