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금남면 미곡시장에서 2000여명 참여
세종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금남면(면장 오한세) 지역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곡시장에서 제2회 금남면 화합 한마당축제가 개최된다.
한마음 축제는 금남면 지역시민과 출향민이 함께 해 면민들의 단합된 모습과 정부세종청사 건립완료에 따른 실질적인 행정수도 시민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풍물공연과 에어로빅 공연, 실버노인 스포츠댄스로 진행되는 식전행사를 비롯, 개회식과 함께 금남면 미곡시장에서 출발해 일출봉 정상(약 5km)까지의 걷기대회, 품바 장호득 및 초청 가수 박진석, 박윤경의 공연과 경품추첨, 마을별 노래자랑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남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공주시에서 새로이 면민이 된 반포면 시민들과 더욱 화합으로 견고하게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한세 금남면장은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화합과 결속으로 시민 모두가 더욱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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