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업무는 두번 경험해 생소하지 않아"
"홍보 업무는 두번 경험해 생소하지 않아"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10.12 11: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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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종 행복청 신임대변인, "기자분들과 소통하면서 이해구할 것"

   행복청 김홍종 신임 대변인은 "언론인들과 소통하면서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청 국·과장님들과 잘 협의해서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발전하는데 홍보 담당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토부 홍보실에서 두 번 근무한 경험을 살려 행복청 업무가 관계자들에게 잘 전달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10일 국토부에서 행복청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김홍종 서기관(56)은 “언론인들이나 저나 명품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는 뜻을 함께 하기 때문에 협조가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 대변인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김 대변인은 1997년 3월부터 2001년까지 주무관으로 국토부 공보실에 근무했고 2007년부터 2009년 5월까지 사무관과 서기관으로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었다.

그는 “전혀 안 해본 사람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말로 홍보 업무에 대한 친밀감을 표시하면서 “출입기자분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잘 모르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4년간 행복청 대변인을 맡았던 이연호 전 대변인으로부터 노하우를 배워 행복청 업무가 제대로 기사로 반영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는 “대변인실 직원들이 이제는 많은 업무를 치러내 숙달되어 있는 만큼 상의하고 자문을 구하면서 홍보업무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복청 업무가 LH, 세종시와 연관성이 커 유기적인 협조관계가 필요하다는 말에 김 대변인은 “국토부에 근무할 당시 공공택지관리과장을 맡은 적이 있어 LH측과는 협조가 잘 될 것으로 본다” 며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님을 주무관 때 모셨기 때문에 역시 소통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고향이 대전 전민동이다. 국토부에 근무하면서 대전시와 충남도와 업무적으로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직접 연락관 역할을 할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세종시가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애향심과 관계가 있다” 며 “명품도시를 만들고 홍보하는 데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상고,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국토부에 근무해왔다. (연락처)010-8770-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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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수 2014-10-13 13:34:32
김홍종 대변인님 오심을 대 환영 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