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모전 대상, '정부세종청사의 여름'
사진 공모전 대상, '정부세종청사의 여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9.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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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 수상작 29점 발표

   '제1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에서 조병용 씨의 출품작 '정부세종청사의 여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제1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에서 조병용(27, 대전)씨의 출품작 '정부세종청사의 여름'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29점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신도시지역과 읍면지역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 신도시지역 대상으로 선정된 '정부세종청사의 여름'은 "청사내부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 초록이 가득한 나무, 청사 건물과 어우러진 여름의 풍경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읍면지역은 전문가 심사결과 대상작품을 선정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신도시지역 최우수상은 ▲김화섭씨의 'Architecture of SEJONG' (책을 펼친 듯한 세종도서관의 아름다운 곡선을 잘 표현) ▲김상용씨의 '불밝힌 정부세종청사'(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형상화된 세종청사의 모습)가 선정됐다.

   신도시지역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화섭 씨의 'Architecture of SEJONG'은 책을 펼친 듯한 국립세종도서관의 아름다운 곡선을 표현했다.
   신도시지역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상용 씨의 '불밝힌 정부세종청사'는 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형상화된 정부세종청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읍면지역 최우수상은 ▲성충모씨의 '황금물결'(황금빛 노을로 물들인 금강, 물살을 가르며 황금물고기를 연출하는 수상스키어를 통해 약진하는 시민, 활기찬 도시를 표현) ▲김규현씨의 '물돌이'(금남면 대박리 꾀꼬리봉에서 평온한 대박리 마을을 감싸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금강의 모습)가 선정됐다.

   읍면지역 최우수상에 선정된 성충모 씨의 '황금물결'은 황금빛 노을로 물들인 금강, 물살을 가르며 황금물고기를 연출하는 수상스키어를 통해 약진하는 시민, 활기찬 도시를 표현했다.
   읍면지역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규현 씨의 '물돌이'는 금남면 대박리 꾀꼬리봉에서 평온한 금호리 마을을 감싸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금강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우수상은 신도시지역과 읍면지역 각각 5점, 입선은 각각 7점이 선정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총 1,109점의 사진이 접수돼 선정된 수상작은 외부전문가가 ▲대중성(호감도) ▲주제성(세종시 풍경 및 사람) ▲독창성(차별화되고 감각적인 표현력), 작품성(구도·색감·완성도)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수준 높은 작품들로 앞으로 세종시를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와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세종축제(10월10일 ~ 10월12일)와 행복도시 세종박람회 기간(11월14일 ~ 11월16일) 중 일반에 공개되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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