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민간위원 15명 위촉하고 18일 첫 민간위원 간담회 개최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공동추진위원장(장관급)에 허재완 현 중앙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교수(61)가 위촉됐다.
허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지역계획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허 위원장은 앞으로 국토교통부장관과 공동으로 추진위원회를 대표하고 위원회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허 위원장은 “추진위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행복도시의 품격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제4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위원회 민간위원 임기만료로 제5기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추진위 민간위원 첫 간담회를 18일 행복청에서 개최한다.
민간 위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에 필요한 학식과 현장 경험, 여성과 지역 인사를 중심으로 국토·도시, 투자유치 등 총 9개 분야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간위원들은 중앙행정기관 이전 현황 및 자족성 확충방안 등 행복도시 건설 추진현안과 차기 추진위원회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토의한 후 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간위원들은 행복도시건설 관련 각종 계획에 관한 사항, 기반시설의 설치지원에 관한 중요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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