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뻔뻔한 힐링음악회' 또 한 번 감동을
[음악회]'뻔뻔한 힐링음악회' 또 한 번 감동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9.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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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종시를 찾아 유쾌한 즐거움을 선보였던 맥키스 오페라단이 17일 오후 6시 50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또 한 번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한 ‘뻔뻔한 힐링음악회’가 올해에도 열려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해 세종시를 찾아 유쾌한 즐거움을 선보였던 맥키스 오페라단이 오는 17일 오후 6시 50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또 한 번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역시 문화인프라 부족으로 여가활동에 목말라 있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세종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민간기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공연 형태로 마련됐다.

맥키스 오페라단은 정진옥 단장(대전신학대학 외래교수)을 비롯해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피아노 등 6명으로 구성된 퓨전 오페라 공연단으로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요소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페라단은 축배의 노래, Largo, 우리들은 미남이다, 아름다운 나라, Nella Fantasia, 화개장터, 남몰래 흐르는 눈물, I Got Rhythm,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늴리리 맘보, II bacio, 살짜기 옵서예, La donna e mobile(여자의 마음), 오페라의 유령, Oh Happy Day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맥키스 오페라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이전공무원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 오페라단은 지난 2012년 4월 대전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 개최 이후 매주 토, 일요일에 상시 공연 및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을 방문해 매년 200여회 음악회를 개최해 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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