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 공용주차장 시민행복쉼터에 이동상담실을 설치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펼쳐 나간다.

이는 그동안 세종시가 특허청과 5:5 매칭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특허출원 상담 등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천안 소재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수행, 중소기업들로부터 원거리 출장과 전화로 전문적 상담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건의가 있어, 이를 적극 수용해 기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 중소기업들이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해 신속 ․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동상담실은 4일 이후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충남지식재산센터 전문인이 출장해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지식재산권 관련 민원과 법률상담 등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예비창업자․중소기업․개인발명가 등 누구나 상담실을 방문,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곽근수 지역경제과장은“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상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