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은 22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성폭력 전담수사팀' 사무실에서 이자하 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과장 등 각 과장, 성폭력 전담수사팀 등이 참여하여 현판식을 개최했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지난 7월 24일 직위공모를 통하여 수사경험이 풍부한 수사경과 경찰관을 중심으로 여경 1명을 포함한 3명을 선발하여 24시간 상시 운영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전담수사팀은 모든 범죄를 수사하는 수사과 형사들과 달리 4대 사회악의 하나인 성폭력 사건을 전담 수사하며, 사건 발생시 신속한 현장출동, 피해자 보호·지원과 가해자 검거 등 수사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아동·장애인·여성 피해자에 대해서는 원스톱지원센터·성인권상담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상담·의료지원 등 피해회복을 위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이자하 경찰서장은“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검거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전담수사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아이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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