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상가조합, 상가건설 준비 ‘착착’
금남상가조합, 상가건설 준비 ‘착착’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7.30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제1차 주주총회 및 사업설명회 열고 사업 홍보 나서

 금남상가조합은 30일 남세종농협 2층 강당에서 임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주주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금남상가조합(조합장 김권중)은 30일 오후 6시 남세종농협 2층 강당에서 임원과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주주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임원보고, 사업추진 경과보고, 향후 추진일정 소개, 감사보고, 주주총회 안건상정, 토지대 및 수익배당금 지급관련 설명, 분양계획 설명, 조합원 사전청약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권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금남상가조합이 조합원의 무한한 신뢰와 성원으로 주주총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조합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임원들은 원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약속했던 봉사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에 모든 역량을 집결시켜 상가 건설에 뛰어 든 다우건설 임직원과 금융회사, PM회사, 분양대행사 등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금남상가조합은 지난해 7월 창립, 세종시 3-2생활권 C2-2BL, C2-9BL 등의 토지를 낙찰 받아 명품 상가를 건설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밟으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곳에 건설 예정인 ‘금강시티타워’는 세종시청 신청사와 BRT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남상가조합이 상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3-2생활권 위치도
지난 9일에는 상가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전·충남지역 중견건설사인 다우건설(대표이사 전문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의 기본정신에 입각해 다수의 시공사와 접촉한 결과, 다우건설이 기업의 신뢰도, 재정건전성, 시공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 받았다.

금남상가조합은 지난해 12월 창립총회 시 내세웠던 ▲정직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믿을 수 있는 조합 ▲책임을 다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윤을 극대화하는 조합 ▲모든 임원진이 사욕을 버리고 오직 조합원의 재산권 보호만을 위해 명예롭게 봉사하는 조합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금남상가조합은 조합원과 했던 이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특히 토지수용으로 생계가 막막했던 원주민의 재산권보호에 최우선을 두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