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수학 전파를 위해 모인 수학 쌤들
친근한 수학 전파를 위해 모인 수학 쌤들
  • 세종중등수학교육연구회
  • 승인 2014.06.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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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등수학교육연구회, 수학구조물 제작 실습 자율 직무 연수

 
세종중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이훈범[세종고 교장])는, 체험적 수학을 경험케 함으로써 학생과 수학의 거리를 좁혀주고자 세종시의 수학 교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회는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되고 세종시 관내 초・중・고 수학교사 및 수학교사를 역임한 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 8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에 소속된 수학 교사들은 수학이 진학을 위한 과목이 아닌 주변에서 다양하게 응용되는 생활 학문으로 학생들의 인식을 전환케 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고자 다양한 수업모형을 연구・개발・적용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창의적인 수학 구조물을 제작해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융합적 사고가 함양될 수 있도록 체험수학 지도를 위해 연구회원들이 직접 연수를 받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연구회는 교실수업개선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9월에는 ‘세종수학문화축전’을 개최하여 친근한 수학 공감대를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이현복 시교육청 교원지원과장은 “수학이 학생들에게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되지 않도록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모형 개발을 위해 교사들의 수업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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