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대전광역시 소재 5개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담당자와 사례관리자 51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치매의 이해, 치매진단을 위한 신경 심리평가, 치매가족지지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치매 환자를 위한 음악치료와 원예치료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치매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전산화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공유하였으며, 그동안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운영한 인지훈련교실 진행경험을 바탕으로 경도 인지장애와 경증 치매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제작한 종합학습지 <생각더하기>를 배포하여 치매관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담당자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가 부족하였으나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우리나라 치매 현황을 파악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알게 되었으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 자료를 제공받아 업무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며 “향후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강사 와 참석자들이 진지하고 활발하게 교육에 참여하여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며 “앞으로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장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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