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사무소 복지관에서 24일 사랑방 노인회에 성금 전달
세종 금남 풍물단(단장 임재한)은 24일 오후 2시 금남면 사무소 복지관에서 ‘사랑방 노인회’에 성금 50만원과 복조리 70개를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22일 금남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풍물단이 지신밟기를 통해 거둔 것으로 이 지역 어른들의 모임인 ‘사랑방 노인회’에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또, 모금한 성금 중 일부를 금남초등학교 6학년 권우탁 학생을 비롯한 금호중 재학생 등 4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으로 주었다.
금남 풍물단은 성금과 복조리, 장학금 전달에 이어 참석한 어르신 1백여명에게 민요와 사물놀이 등 전통 음악 공연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간단한 다과를 마련,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임재한 단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주 찾아와 인사드리고 효도하고 싶다” 며 “내년에도 풍물단 활동을 통해 작은 성금이나마 전달하고 공연 등으로 위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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