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착공’, 내년 12월 개장
이마트 ‘착공’, 내년 12월 개장
  • 배기정 기자
  • 승인 2013.12.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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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대형마트 속속 착공, 생활편의 도움 기대

   이마트가 26일 세종시 가람동에서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참석한 내빈들이 발파식을 하고 있는 모습>
(주)이마트가 26일 오전 11시 세종시 가람동에서 이마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첫마을 인근 S-2생활권에 8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만 21116㎡(약9,732평), 건축면적 10,231㎡(약3,100평)규모로 들어선다.

이날 기공식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하는 이전 공무원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실시됐다.

식전 행사로는 세종시 연기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풍물단, 사물놀이, 에어로빅,오카리나, 가요 난타 등 7개 종목에 113명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마트 측은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 주민 500여 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홈플러스와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두 곳이 착공한데 이어 이번 착공으로 신도시지역민들의 생활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순민 행복청 투자유치팀장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공식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오는 30일에는 세종시 대평동 3-1생활권에 1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극장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내년 12월 경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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