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담당 직원, 도시농업연구회 회원, 아파트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병든 실내식물에 대한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화초를 가꾸는 요령과 함께 화초 분갈이, 비료 주기 등 올바른 식물재배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는데, 이날 280여개의 분갈이를 하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우방유쉘 아파트 주민 허지영씨는 “꽃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집에서 키우는 화초가 잘 죽어 속상하였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잘 가꾸고 싶은 욕심과 자신감이 조금은 생겼다. 앞으로도 생활원예 이동 교육을 많이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아파트를 순회하면서 가정원예식물의 병해충 및 환경적 장해를 진단·처방해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찾아가는 생활원예 클리닉교육’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담당(☎041-860-8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종윤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