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생크림 케익만들기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조치원관리역은 17일 청소년 자활지원관 Bread Show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생크림 케익 및 쿠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2012년부터 즐거움을 동반한 후각과 촉각, 청각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프로젝트로 장애로 인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연기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10여명과 조치원봉사단 및 연기군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등 총 20여명 참가한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 케익과 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연신 들뜬 모습이었다.
시각장애인들은 생애 처음 가져보는 체험인지라 잔뜩 긴장도 했지만 봉사단원들과 함께 케익을 만들고 데코레이션을 하면서 짜릿함을 느꼈고,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조치원관리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각장애인 자활프로그램 전개로 지역공동체와의 상생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기반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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