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수삼센터 시설개선 완료
주차장 문제 해소 시장 활성화 전망금산인삼약초전통시장이 고객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단장을 마쳤다.
군은 총 124억 원을 들여 국제시장과 수삼센터의 고객편의를 위한 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금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화 사업에 선정돼 금산국제인삼시장, 금산수삼센터 2개 시장에 대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금산인삼약초시장 주차장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삼약초시장 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주차(면적 1만 4887㎡, 주차면 224대 조성) 문제가 해소됨으로 향후 인삼약초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은 화장실 환경 개선, 상인교육관 조성 등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금산수삼센터의 경우 소매매장 천장과 LED등 교체 및 도매매장 외벽 환경개선, 간판설치 등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됐다.
박동철 군수는 “국제인삼시장과 금산수삼센터의 환경이 크게 개선된 만큼 시장상인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금산인삼약초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인삼약초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편의 시설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 명품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금산국제인삼시장 및 금산수삼센터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군의장, 군의원, 인삼약초관련 단체장,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인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금산=이정석 기자 ljs3320@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