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전통시장 시설현대화로 '새단장'
금산인삼전통시장 시설현대화로 '새단장'
  • 금강일보
  • 승인 2013.10.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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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수삼센터 시설개선 완료
주차장 문제 해소 시장 활성화 전망

금산인삼약초전통시장이 고객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 2일 국제인삼시장에서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금산인삼약초전통시장이 고객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단장을 마쳤다.
군은 총 124억 원을 들여 국제시장과 수삼센터의 고객편의를 위한 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금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화 사업에 선정돼 금산국제인삼시장, 금산수삼센터 2개 시장에 대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금산인삼약초시장 주차장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삼약초시장 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주차(면적 1만 4887㎡, 주차면 224대 조성) 문제가 해소됨으로 향후 인삼약초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은 화장실 환경 개선, 상인교육관 조성 등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금산수삼센터의 경우 소매매장 천장과 LED등 교체 및 도매매장 외벽 환경개선, 간판설치 등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됐다.
박동철 군수는 “국제인삼시장과 금산수삼센터의 환경이 크게 개선된 만큼 시장상인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금산인삼약초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인삼약초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편의 시설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 명품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금산국제인삼시장 및 금산수삼센터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군의장, 군의원, 인삼약초관련 단체장,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인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금산=이정석 기자 ljs332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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