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월에 정부중앙청사 6층에 설치한 상담센터는 수도권에 근무하는 이전기관 종사자가 서울에서도 세종시 현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2월과 3월 두 달 동안 200여 명의 상담객이 방문해 상담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총리실 등 부처이전이 올 하반기로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세종시 이전이 피부로 느껴지면서 그동안 무관심했던 이전부처 공무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 및 아직 아파트를 분양받지 못한 이전부처 공무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4월 1일부터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상담객과 세종시 이전공무원 상담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jongcitycenter)의 ‘좋아요’ 버튼을 클릭한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여 상담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행복청 홈페이지(www.macc.go.kr), 세종시 정보센터(www.sejongcenter.go.kr), 상담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jongcitycenter)을 통해 정부청사, 교육시설, 문화복지시설, 교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 설치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