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부시장에 김남기 전 연기군 산업과장 임명
세종시 농업부시장에 김남기 전 연기군 산업과장 임명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0.14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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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간 시정 4기 농업정책 전반 자문·의견 조정 역할
40년 농업행정 종사한 전문가... 현장 목소리 대변 적임자
김남기 명예농업부시장
김남기 명예농업부시장

세종특별자치시 제5대 농업부시장에 김남기(72) 전 연기군 산업과장이 선임됐다. 

김남기 농업부시장은 1971년 공직에 첫 입문해 2000~2011년 옛 연기군 산업과장을 거쳐 40년간 농업행정에 종사한 농업 정책 전문가로 평가고 있는 인물이다. 

농업부시장은 농업인 수당 도입, 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 등 시정4기 농업 분야 공약 수립과 농업 주요 정책 자문,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 등 세종시의 농업 주요 정책에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최민호 세종시장 취임 이후 종전의 농업정책보좌관이 폐지됨에 따라 농정에 관한 자문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역할과 농민들의 화합 및 농업 지원에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기 부시장은 "농민들을 많이 만나 농정에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에 앞장 서겠다"며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농정이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명예농업부시장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2024년 10월 21일까지 2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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