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2 개최
세종시문화재단,‘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2 개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9.29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예술의전당·세종예술단체 협업…세종 특화 공연 콘텐츠 선봬
콘서트오페라‘사랑의묘약’, 무용극 ‘도시의 여행자들II’ 전석 2만원
스테이지인세종 시즌 2 포스터
스테이지인세종 시즌 2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3월 개관이후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 소재 전문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2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예술의전당과 함께 협업하며 발전해나갈 지역 내 무대공연 작품을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된 5개 단체 작품이다.

스테이지인세종 공연은 세종시 예술단체를 선정해 대표 공연으로 발전시켜 전국, 세계 무대로 함께 진출하기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차례의 각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통과한 5개 단체의 작품이 선정돼 공연된다.

지난 7월 개최된 시즌1에서는 퓨전국악그룹 풍류, 가야금병창보존회, 카펠솔리스텐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여 관객과 공연전문가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되었으며, 오는 10월 한음 오페라단, NA_MU(나舞_나無)의 공연이 추가로 선보인다.

10월의 첫 번째 공연은 10월 20일 목요일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2013년 창단하여 가장 한국적인 오페라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한음 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도니제티의 명작 ‘사랑의 묘약’을 원작의 배경인 이탈리아 바스크지방에서 세종시로 옮겨와 각색한 로맨틱 희가곡 콘서트 오페라를 공연한다.

두 번째 공연은 10월 22일 토요일 ‘도시의 여행자들Ⅱ’로 2011년 창단하여 인간, 사회현상에 대한 탐구를 춤(움직임)으로 선보이고 있는 NA_MU와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모호한 공간과 시간을 시각화하는 민예은 작가가 참여하여 도시를 구성하는 개체에 주목, 어느새 보편적인 도시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세종시를 춤과 설치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2 모든 공연은 세종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능하며, 지역 대표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연별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본 공연은‘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