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세종시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6.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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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대회에서 금 4개, 은 9개, 동 7개 수확
17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17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7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총 37명의 학생 수가 출전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땄다.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 각각 목에 걸었고 탁구에서 동메달 2개, 볼링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E-스포츠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학생과 지도자에게 소정의 포상금과 종목(팀)별 포상금이 수여됐다. 지도교사와 유공 학교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전달됐다.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한 학생은 “이번 대회가 학생 신분으로 나가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그 결과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며 “졸업 후 성인이 되어서도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체육대회 참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하여 도전과 열정을 다해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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