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타리클럽(회장 노은경)이 11일 세종시민회관에서 회원과 3680지구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창립총회 겸 초대회장·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치원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3680지역 9번째 클럽으로 출범한 세종로타리클럽은 세종 신도시지역의 여성봉사인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참다운 봉사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발표했다.

창립총회에는 김숙자 3680지구 총재, 오상교 7지역 대표, 안재승 총재특별대표 등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로타리클럽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숙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는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다함께 심을 합해 지구촌과 지역사회 우리 자신에게 창조적 변화를 끊임없이 실천하는 세상”이라며 “봉사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클럽이 안착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과 배려로 열심히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3680지구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노은경 초대회장은 “세종로타리클럽은 우리가 살아가며 정말 필요로 하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모임이길 바란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로타리클럽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로타리클럽은 전세계 3만여 개의 조직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로, 참된 인류애와 봉사를 통한 사회기여를 목표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가고 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