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천변 종촌4교, 이젠 밤에도 아름다운 조명으로 환해요
세종시 제천변 종촌4교, 이젠 밤에도 아름다운 조명으로 환해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8.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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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주민협의체 목소리 반영… 안전사고·범죄 우려 개선
세종시 종촌동 제천변 종촌4교에 점등된 야간 경관조명(사진=세종시)

세종시 종촌동 제천변을 가로지르는 종촌4교에 밤마다 오색빛깔 등이 켜진다.

시는 지난 4일 종촌동 제천변 종촌4교에 야간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종촌4교는 제천뜰 근린공원과 종촌동 상가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보행교량으로,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교량.

그동안 교량에 조명 시설이 부족한 탓에 안전사고와 범죄 위험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돼 왔다는 것.

이에 세종시는 지난 2월 종촌동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현장실사와 회의를 진행해 디자인·위치 등을 직접 선정하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진섭 세종시 치수방재과장은 “종촌4교 경관조명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은 물론 주변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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