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복합커뮤니티센터·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지침 발간
행복청, 복합커뮤니티센터·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지침 발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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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의 일환... 시민, 세종시 등 수요자와 함께 복컴·광복 설계지침 마련"
행복청 전경
행복청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와 ‘광역복지지원센터’의 설계지침(가이드라인)을 주민 및 세종시와 함께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설계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수요자와 함께 전담팀(TF)을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했다는 것.

이번 설계지침은 2017년 마련한 복컴 설계지침을 전면적으로 개정하고, 기존에 없던 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지침이 새롭게 마련됐다는 것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①기능중심 ②이용편리 ③공유특화 ④가변형 ⑤건강안전 ⑥장수명 ⑦수리 용이 등 ‘7대 기획방향’을 제시해 공간의 가변성과 건축물 사후관리의 용이성을 확보하는 등 주민의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각 기획 방향에 따른 주요지침과 시설용도별 세부지침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설계자가 설계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시설별 면적과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건립 예정인 복컴, 광복 설계에 이번 설계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든지 설계지침을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행복청 누리집(https://www.naacc.go.kr) 정책자료→참고자료 게시판에 설계지침을 게시했다고 덧붙였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에 마련한 설계지침을 활용해,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공공건축물을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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