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도 국가하천 유지관리 최우수 기관에
세종시, 올해도 국가하천 유지관리 최우수 기관에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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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선정... 포상금으로 국비 3억 원 추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평상시 다리는 금강변의 풍광과 어울려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다.
세종지역 금강 수계 하천의 한 다리

세종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2020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전국토관리청에서 금강·삽교천 수계 국가하천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20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세종시는 국가하천 시설물·친수공간 유지관리 실태, 교부금 예산집행 실적·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세종시는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도 예산에 포상금 국비 3억 원 추가 교부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배영선 시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추가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국가하천 시설물 유지관리 및 친수공간 조성에 활용할 것”이라며 “국가하천이 시민이 만족한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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