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성남고에서 개회식, 시민위한 무료체험 행사도 열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6일 오전 10시 유한식 시장, 신정균 교육감, 내·외빈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고 강당에서 열렸다.유한식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뽐내기를 바란다” 며 “지역 주민들 또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달라” 고 당부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성남고와 세종 하이텍고에서 진행되며, 우수기능인들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기능수준 향상과 기술 및 기능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정보기술, CNC 밀링 등 10개 직종에 7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15일까지 6일간 열린다.
경기직종 외에 10‧11일 이틀 간 성남고 야외체험장에서 케익만들기, 뷰티디자인, 꽃꽂이, 예쁜 손글씨, 리본공예 등 다양한 무료체험 행사가 열려,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오는 9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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