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말괄량이 삐삐와 알마 수상작 전시
국립세종도서관, 말괄량이 삐삐와 알마 수상작 전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9.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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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도서관 전시실서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공동 개최... 온라인 전시회 예정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 야콥 할그렌)과 공동으로 오는 27일까지 이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축하해, 삐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세종도서관은 이번 전시회가 삐삐 캐릭터 탄생 75주년과 백희나 작가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LMA)’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삐삐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과정 ▲삐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소개한다. 이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의 역대 수상자와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국립세종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다. 이에 따라 국힙세종도서관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유튜브로 이 전시회의 온라인 전시를 준비 중이다.

영상 시청 후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해 삐삐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ALMA(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는 ‘말괄량이 삐삐’를 탄생시킨 스웨덴 여성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년)을 기리고자 스웨덴 정부가 2002년 제정한 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문학 작가 및 단체에게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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