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세종회의, 운영위원장에 박순영씨 등 조직 정비
지방분권 세종회의, 운영위원장에 박순영씨 등 조직 정비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8.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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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완성이끄는 시민단체의 선봉에서 역할 다할 것 다짐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국회 세종의사당 용역보고서가 국회로 넘어가자 타 지역과 연대와 내부 결속력 강화로 정부 부처 이전에 걸맞는 국회가 내려오도록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해 11월 국회 앞 세종국회의사당 설치 시위 모습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28일 운영회의를 열고 공석인 운영위원장에 박순영씨를 선임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사진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시위장면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세종회의(이하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지난 28일 운영회의를 열고 공석인 운영위원장에 박순영(첫마을아파트 운영협의회장), 대변인에 이영선(전 지방분권세종회의 대변인, 변호사)을 선임했다. 

또, 정책위원장에 백종락(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 총무위원장에 유순희(세종시 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를 선출하고 성은정(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주봉(세종YMCA 사무총장), 최병조(세종지속가능협회 사무처장) , 이희경(세종YWCA 사무총장), 이윤미(첫마을방송국 대표), 서문교(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 사무국장)를 신입 운영위원으로 영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분권 세종회의에서 매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회원역량 강화와 논리개발을 위해 격월로 확대회의를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신임 박순영 운영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 며 "앞으로 지방분권 세종회의가 시민과 함께 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행정수도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식 상임대표는 “행정수도완성을 위해서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전국적인 운동이 되어야 한다" 며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행정수도완성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과제로 여론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정수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대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보다 더 계획적이고 강화된 활동을 펴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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